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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희호 여사 조문 추모 이어져…"국민 곁에 계셨던 것 축복"

작성일 : 2019-06-12 12:01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인 고 이희호 여사의 조문 첫날인 11일 빈소에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고인을 추모하려는 정치권 인사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끊임 없이 찾아왔다. 

이날 이낙연 총리는 오후 2시50분께 빈소를 찾아 고인 앞에 고개를 숙였다. 이 총리는 빈소에 들어서며 방명록에다 '어머니처럼 따뜻하시고 쇠처럼 강인하셨던 여사님께서 국민 곁에 계셨던 것은 축복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인 고 이희호 여사의 조문 첫날인 11일 빈소에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연합뉴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인 고 이희호 여사의 조문 첫날인 11일 빈소에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연합뉴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는 유시민 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 이사장과 함께 이날 오후 1시20분께 빈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 청와대 인사 12명은 오후 2시 단체로 조문 하고 북유럽 3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조의를 전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날 오전과 오후 두 차례나 빈소를 찾았다. 문 의장은 공식 조문 개시 전인 오전 10시 40분께 유가족을 제외하고는 가장 먼저 이 여사의 영정 앞에 헌화하고 돌아간 뒤 오후 2시께 빈소를 다시 찾았다.

여야 정당대표들도 조문했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지도부와 함께 조문했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이어 오전 11시 45분께 자당 의원들과 함께 조문했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부인 강난희 여사와 함께 오후 1시 40분께 조문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도 두차례 빈소를 찾았다. 이날 오후 4시 바른미래당 의원들의 단체 조문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먼저 모습을 드러냈다.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도 이날 오전 빈소를 찾았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윤소하 원내대표 등 자당 의원들과 오후 2시께 빈소를 찾았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과, 폐암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진 김한길 전 의원의 모습도 보였다. 한명숙 전 총리도 이날 오후 김상희 의원 등 민주당 여성 의원들과 빈소를 찾았다. 종교계에서는 법륜스님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인 김희중 대주교가 조문했다. 배우 문성근씨와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씨, 가수 하춘화씨도 조문했다.

이 여사의 2남 홍업씨와 3남 홍걸씨 등 유가족들은 오전 10시20분께 빈소에 도착해 담담한 표정으로 온종일 조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민주당 설훈 의원과 김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 출신인 민주평화당 최경환 의원, 한광옥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한화갑·박양수·김희철·김방림 전 의원 등 동교동계 인사들도 아침부터 유가족들과 함께 빈소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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