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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소통채널 만들어 지원... 박원우 중국한국인회 총연합회장

중국한국인회 총연합회, 산동·광저우·충칭·톈진 지역 한국인회 회장들 만나

작성일 : 2020-02-08 14:33 작성자 : 주석근 대기자



▲중국한국인회 총연합회, 산동·광저우·충칭·톈진 지역 한국인회 회장들 만나 중국한인회 총연합회장단과 대화를 나누는 박원순 시장


박원순 서울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와 관련해 중국동포의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소통채널을 만들어 서울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7일 서울시청 시장실에서 박원우 중국한국인회 총연합회장을 비롯해 산동·광저우·충칭·톈진 지역 한국인회 회장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이같이 말하면서 구급품 관련 유통 시스템 개선 등을 정부에 제안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한국의 경제적 파트너 1위인 만큼 힘을 모아 어려운 순간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박원우 총연합회장 등은 무엇보다 중국에선 마스크와 손세정제가 부족해 시급하게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박 회장은 마스크가 없어 면 티셔츠를 잘라 마스크 대용으로 쓰고 손세정제도 없어 알코올을 희석해 사용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신종코로나 사태 이후 겪어야 할 교민들의 경제적 어려움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박 회장은 교민 대부분이 자영업자나 중소기업 상인들인데 경제적 활동을 못해 피해가 크다며 5년 전 사드 문제에 이어 신종코로나 문제로 버틸 수 있는 한계를 넘어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용희 산동연합회 회장도 산동성의 고속도로와 호텔, 공장, 쇼핑몰이 단절돼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구하려고 해도 교민들이 밖으로 나갈 수 없어 답답한 상황이라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신동환 톈진한국인회 회장은 기업이 많은 톈진의 교민들은 공장 운영 때문에 텐진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사업주에게 책임을 지게 하고 있어 마스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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