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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역대 최고 유수율 달성 31년간 팔당댐... 50배 누수 줄여

물샐틈없는 서울시, 역대 최고 유수율 95.8% 달성... 국내 최고 기록 갱신 수돗물 생산비 8조 6천억 원 절감

작성일 : 2020-04-13 15:51 작성자 : 주석근 대기자



서울시는 유수율 향상으로 지난 31년간(1989~2019년) 수돗물 121억 톤의 누수를 방지했으며 이는 팔당댐 담수량(2억 4천400만㎥)의 약 50배, 천만 서울시민이 약 10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물의 양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시는 2019년 상수도 유수율이 지난해 95.1%보다 0.7% 향상된 95.8%를 기록하며 국내 상수도 역사상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유수율(有水率)이란, 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이 수도관을 통해 가정까지 도달해 요금으로 부과한 양의 비율을 말하는데, 유수율이 높아졌다는 것은 공급 과정에서 낭비되는 물이 줄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수돗물 공급과정에서 누수율 되는 비율이 1.8%에 불과한 것으로 전국 평균 누수율 10.8%(2018년 환경부 통계)와 비교했을 때도 매우 높은 수치이며 운영의 효율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가 달성한 유수율 95.8%는 국내 최고의 유수율인 동시에 세계 최고의 유수율(도쿄 96.1%, 2018년)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기록이다.  시는 유수율 향상으로 지난 31년간 수돗물 생산·공급비용 8조 6천 억 원을 절감했는데, 이는 공급과정에서 손실되는 물이 줄어 총 생산량이 감소함에 따라 생산원가를 절감한 금액이다.

 
시는 2019년 유수율을 향상시킬 수 있었던 비결로 ▴노후 상수도관의 조기 교체 ▴공사장 등 원인자 누수 방지 대책 추진 ▴배수지 확충을 통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 등을 꼽았다.


우선 시는 전체 상수도관 1만3천649㎞ 중 1만3천620㎞(99.8%)를 녹이 슬지 않는 덕타일주철관, 스테인리스 강관 등 내식성관으로 교체했으며, 수질 및 누수사고 개연성이 높은 장기사용 송·배·급수관을 선제적으로 정비해나가고 있다.


또, ‘원인자 누수 제로화 추진대책’을 통해 건축공사 현장에서의 부주의 및 관리소홀로인한 상수도관 파열 등의 누수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했다.


대형 공사장 내 취약관로 주변 상시 순찰 및 안전점검, 재개발 ·재건축 지역 내 상수도관 관리, 수도관 손괴예방 홍보, 누수복구 가상훈련 등을 통해 신속한 누수복구체계를 확립, 2차 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한편, 서울시내 배수지 배수지란 정수처리 된 물을 급수 직전에 모아두는 시설로, 지대가 높은 곳에 위치하여 자연유하방식으로 급수량을 조정하면서 안정적으로 물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102개소까지 확충해 가압으로 인한 누수를 줄이고, 24시간 자연유하 방식을 통해 균등수압을 유지하는 등 안정된 급수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2019년도에 국사봉 배수지를 신설한 바 있으며, 2020년에는 수유6·낙산배수지 2곳을 확충,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배수지 6개소를 신설하고 기존 배수지 2개소는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불용관 정비, 누수 취약지역 대상 선제적 집중 누수탐지, 배수지 항 청소시 퇴수용수 최적관리, 공공용수 관리강화 등으로 낭비되는 물의 양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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