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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견 무시한 막가파식 대규모 태양광사업 추진... 산자부 전기사업 허가취소

청정호수 청포호 파괴 눈에 볼 듯... 지역주민 의견 무시 개발 박차

작성일 : 2020-10-29 15:40 수정일 : 2020-10-29 15:53 작성자 : 주석근 대기자



무안군 망운면과 무안국제공항 일대 약 92만평 부지에 대단위 태양광발전시설이 추진되면서 망운면지역 주민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망운면 태양광설치 반대 대책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오는 30일 열리는 산업통상자원부 망운면 태양광사업 심의를 취소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허가될 경우 국제공항 인근 100만여 평 가까운 부지에 태양광발전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무안국제공항 인근 태양광 발전소는 금년 9월 남o산업과 탑o라 에서 산업자원부에 발전허가를 신청했다. 양사가 신청한 태양광발전소는 66만3천389평(219만2천991㎡) 부지에 발전용량 185㎿ 규모다.


무안국제공항 인근 25만7천 평(84만8천100㎡)엔 이미 공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을 앞둔 발전시설을 더할 경우 태양광발전시설로 사용되는 부지는 92만여 평(304만㎡) 달한다.


준비위는 무안공항 일대 대규모 태양광발전소가 개발될 경우 무안지역 발전을 저해할 뿐 아니라 막대한 환경파괴도 가져올 것이라는 주장하고 있다.


국제공항으로 면모를 갖추며 항로 추가 개설과 물류의 배후도시로 조성 등을 통해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찬물을 끼얹은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일대 간척사업으로 조성된 120만평 규모의 청정호수 청포호의 동식물 서식지 환경파괴로 인한 수달과 삵등 천연기념 동물들이 멸종위기에 놓아질 것이다고 주장했다. 


준비위는 최근 정세균 국무총리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등에 보낸 진정서를 통해 무안국제공항 인근에 백만 평 규모의 태양광발전사업이 들어서면 국제공항은 배후 경제권을 잃게 되고 이는 무안지역경제 뿐만 아니라 범국제적 손실을 이어진다 고 주장했다.


지난 수년간 적자공항 신세를 면치 못하던 무안공항이 국제공항으로써 위상을 갖추기 위해 활주로 400 미터 연장이 확정 진행 중이나 태양광발전소 개발로 인한 공항 활성화에 막대한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주장이다.


망운면 태양광반대대책위원회 김상춘 위원장은 "태양광발전소가 들어서면 최소 20년에서 추가 연장될 경우 40년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불모지 땅으로 변해버린다 면서 무안 지역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는 이 땅이 40년 동안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곳이 된다는 것은 지역주민들로서는 도저히 받아 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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