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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법무보호복지의 날... 출소자 자원봉사자 표창

충북지부 오흥배 법무보호위원 6명, 이규호 법무보호위원 25명, 법무부 장관 표창

작성일 : 2020-11-06 14:49 작성자 : 김명집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신용도 이사장, 법무부 강호성 범죄예방정책국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신용도)은 4일 오후 2시 공단 본부 1층 대강당에서 ‘2020 법무보호복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신용도 이사장, 법무부 강호성 범죄예방정책국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15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출소자들이 범죄자로 낙인찍혀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배려와 사랑으로 포용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며 출소자의 안전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려해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집단 행사 방역 관리 지침에 따라 참석자 모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철저한 방역 뒤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당신 덕분에, 다시 한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원봉사자 인터뷰 영상 시청, 유공 자원봉사자 포상, 법무보호사업 지원금 전달식 순서로 진행됐다.


국민훈장(목련장)을 수상한 충북지부 오흥배 법무보호위원을 포함한 6명이 정부 포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규호 법무보호위원 등 25명은 법무부 장관 표창을, 김정건 법무보호위원 등 6명은 자랑스러운 법무보호인상을 수상했다.


신용도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많은 출소자가 자립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자원봉사자의 희생과 봉사 정신에 감사드리며 보호 대상자의 재범 방지를 위해 공단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격려사에서 “자원봉사를 통해 출소자들의 안전한 사회 복귀에 힘써 준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보호 대상자들의 재범 방지와 안정적 사회 복귀는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 법무부는 출소자들에 대한 인식 전환과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오흥배 회장(대신정기화물 회장)은 1994년 6월에 법무보호위원으로 위촉돼 2020년 11월 현재까지 25년 4개월 동안 범죄 없는 지역 사회 조성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했다.


출소자들이 준법정신 고취, 선행 지도, 생계 지원, 취업 알선, 숙식 보호 대상자 자립 지원, 백년가약 합동결혼식 등 봉사 및 지원 활동을 통해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할 수 있게 힘써왔다.


오 회장은 청송감호소 출소자 변00(30세, 절도 5범)이 출소 뒤 사회의 냉대 속에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것을 보고 수시로 가정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했다.


준법정신 고취는 물론 생활 지도 및 가족 간 갈등 해소까지 나서 안정된 가정생활 속에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시키는 등 총 101명에게 820회에 걸쳐 폭넓은 이해와 온정을 베풀어 심성 순화 생활 지도하는 역할을 했다.


또 대전교도소 출소자 최00(48세, 폭력 5범)이 취업처를 구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것을 알고 수시로 방문해 취업 상담을 진행하고 본인이 운영하는 대신정기화물 운전기사로 취업을 시켜주는 등 45명에게 전공, 용접공, 건축공사장 노무자 등으로 취업을 알선해 근로 의욕 고취와 자립 기반을 조성할 수 있게 했다.


오 회장의 선친도 소년선도위원 및 조정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소년 범죄자들의 교화에 헌신한 공적을 인정받아 1987년 법무부장관상을 받았다. 오 회장의 자녀 오지훈 씨도 2015년 10월 충북지부 운영위원회에 가입해 적극적으로 보호 대상자 지원에 나서는 등 3대에 걸쳐 법무보호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오 회장은 “법무보호사업을 지원하면서 늘 마음이 따뜻해지는 걸 느끼고 있다”며 “선친께서 실천한 새 삶을 찾아주기 위한 선행을 본받아 그 길을 묵묵히 따라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kore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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