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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환경 지킴이 시민·단체 21명... 서울시 환경상

에너지절약, 환경보전, 조경생태, 푸른마을 총 4개 분야 트리지움 입주자대표회의 선정

작성일 : 2020-12-04 13:46 작성자 : 주석근 대기자



▲사진은 지난해


서울시는 에너지 절감 등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기후변화 선도도시 서울’을 조성하는데 함께 노력한 서울환경 지킴이 시민 및 단체 21명에 2020년 서울특별시 환경상을 수여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 환경상’은 199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24회를 맞는 환경분야에서 서울시 최고의 권위를 가진 상이다. 환경 보전 실천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기후환경선도 도시 서울 조성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과 단체, 기업에 시상된다.


서울시 환경상은 에너지절약, 환경보전, 조경생태, 푸른마을 총 4개 부문에 걸쳐 수여한다. 예년과 달리 녹색기술 분야에는 지원자가 없어 시상하지 않는다. 올해 환경상 대상은 ‘트리지움 입주자대표회의(대표 신현화)’가 수상했다.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3천696세대의 대단지 아파트인 트리지움 아파트는 지난 2017년 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로 선정된 후 입주자대표회의에서는 지하주차장 LED 등 교체, 승강기 자가발전설비 설치 등 아파트 에너지절약사업, 에너지효율화 사업 등을 꾸준히 시행해 왔다. 


에너지 효율화 및 절감 노력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 온 트리지움 아파트의 이번 대상 수상 사례를 통해 다른 아파트들의 에너지효율화마을사업도 확산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17년부터 승강기 75대에 자가발전설비를 설치하여 승강기 고장률을 저하시키고 연간 2천600여만 원의 전기료를 절감했다. 또한 관리동, 승강기 내부 및 지하주차장 6천225개 조명을 LED등으로 교체하는 동시에 한국전력공사와의 계약을 종합계약에서 단일계약으로 변경하여 연간 3만5천여만 원의 절감효과를 냈다. 


또한 서울에너지공사와 협약을 통해 전력수요반응사업을 진행하여 아낀 전기를 판매하는 등 공동전기료를 절약하고 수익금을 관리비 차감에 사용하기도 했다. 


에너지진단사 자체양성, LED홍보관 운영 및 공동구매를 진행하였으며, 에코마일리지 가입홍보 활동을 통해 1919년 기준 에코마일리지 가입자 수 2천25명을 달성하는 등 입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서울시 환경․에너지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해왔다. 


최우수상은 에너지절약 분야에 (재)서울관광재단, 환경보전 분야에 신세례 씨, 조경생태 분야에 ㈜현대건설, 푸른마을 분야에 한민순 씨가 선정됐다.


(재)서울관광재단은 재단 임직원 전원이 참가하는 에너지절약 프로젝트 ‘제로웨이스트 챌린지’를 추진하면서 그 일환으로 텀블러 사용을 촉진하는 ‘텀블러데이 캠페인’, 환경퀴즈, 일회용품 사용 제한 등의 프로그램이 편성되어있는 친환경 체육대회를 진행하여 환경의식을 고취시키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신세례 씨는 2013년 비영리법인 글로벌예술문화교육연구소와 글로벌ACE를 설립하여  모모프로젝트, 알쓸공작소 알뜰하고 쓸모있는 공작소, 새활용 브런치 등의 업사이클러 양성과정을 기획하고 진행했다.


독일 디자인 그룹 ‘쿠쿨라’, 스페인 업사이클 아티스트 그룹 ‘바수라마’ 등 해외 업사이클 그룹 및 명사들과 연계하여 지속가능한 삶과 새활용 확산에 힘써왔다. 


㈜현대건설은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을 시공하여 주변 도시공간의 경관성을 높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옥외 외부공간과 옥내 중정에 수목을 식재하여 도시경관에 녹지를 제공했다. 


한민순 씨는 마을정원사 양성교육을 실시하여 2년간 21명의 마을정원사를 배출하여 주민 스스로 마을 정원을 가꾸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원터근린공원 등에 다채로운 정원환경을 조성하는 등 우리 동네 녹색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우수상에는 에너지절약, 환경보전, 조경생태, 푸른마을 4개 분야에서 에너지절약 4명, 환경보전 4명, 조경생태 2명, 푸른마을 6명 총 16명이 선정됐다.


서울시는 자치구와 시민단체, 시민들로부터 총 33건의 환경상 후보를 추천받았으며, 지난달 24일 환경․에너지 전문가, 조경 전문가, 시의원, 언론인 등 14명의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올해 환경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개최하지 못하고 환경상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의 축하편지를 개별 전달할 예정이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올해 환경상을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기후위기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일상 속 실천이 모여 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 서울을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수상자들께 다시 한 번 축하를 드리며 서울시도 시민과 함께 미래 세대를 위한 서울의 맑고 푸른 환경을 지켜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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