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

HOME > 정치

드르킹 특검, 김경수 구속영장 청구…17일 영장 실질심사

작성일 : 2018-08-16 14:38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에 연루된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15일 오후 김 지사를 상대로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가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신분이 전환돼 첫 특검 조사를 받은 지 9일 만이다.


김 지사가 드루킹(김동원·49) 등과 댓글조작을 공범한 것으로 보고 있는 특검은 이달 6일과 9일 김 지사를 두 차례 소환해 40시간에 육박하는 고강도 조사를 벌였다.

특검은 김 지사가 2016년 11월 9월 드루킹이 운영하는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를 찾아 댓글조작 프로그램인 '킹크랩' 시연을 본 뒤 사용을 승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6.13 지방선거 당시에는 드루킹이 일부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해 댓글조작으로 지원하는 대신 센다이총영사직을 제안했다는 의심도 하고 있다.

다만 특검은 정치자금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

김 지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르면 1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고, 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밤 늦게 가려질 전망이다.

특검은 김 지사의 구속 영장을 청구한 만큼 영장 발부 여부에 따라 오는 25일 끝나는 1차 수사기간 연장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요청할 가능성도 커졌다

 

정치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