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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여름 휴가, 도심 속 문화 피서 어때요?

작성일 : 2018-08-29 00:04



입추가 지났지만 식지 않은 무더위로 휴가지에는 막바지 휴가를 즐기려는 인파로 넘쳐난다. 특히 북적이는 휴가지로 떠나기보단 집이나 근교, 도심 속 바캉스를 즐기려는 이른바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족이 늘어나고 있다.

28일 엘포인트 리서치 플랫폼 ‘라임’에 따르면 남녀 38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65%가 여름 휴가 기간 동안 스테이케이션을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한 시장조사 전문업체 조사 결과에서도 ‘여름 휴가 때 여행을 가지 않아도 좋다’는 답변이 2014년 48.5%, 15년 51.7%, 16년 50.6%, 17년 53.2% 등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원하고 쾌적한 곳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려는 이들을 위해 부산에서 열리는 이색적인 문화 체험 행사를 소개한다.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 ‘氷GO(빙고)’전시존의 형형색색 대형 아이스크림 수조

부산 대표 해양 테마파크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이색 체험 전시존 ‘氷GO(빙고)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존은 ‘여름 속 겨울’ 컨셉으로 마치 극지방에 온듯한 아이스테마의 5가지 이색 체험공간으로 구성됐다. 바닷 속 새하얀 눈이 내리는 듯한 대형 스노우볼 존에서는 내부에 들어가 사진 촬영도 가능해 겨울을 만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실제 눈밭에 누운 듯한 스노우월과 형형색색의 대형 아이스크림 수조 등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을 마련했다.

빙산 컨셉의 미끄럼틀을 즐길 수 있는 슬라이드 볼풀존 등 어른들을 위한 놀이 공간도 마련했다. 화이트와 블루 빛의 다양한 해양생물도 전시하는 등 시원함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 여름 밤엔 도심 속 영화 감상! 영화의 전당 ‘야외상영회&콘서트’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영화의 전당’은 시원한 바람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는 한여름 밤 ‘야외상영회&콘서트’를 마련했다.

‘영화의 전당’의 대표적인 공익 프로그램인 이 행사는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편안하게 음료와 간식을 즐기며 영화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이다.

주중의 피로를 잠재울 수 있는 야외상영은 수요일에, 주말의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야외콘서트는 토요일에 진행된다.

◇ “제대로된 문화 바캉스! 부산현대미술관에서 ‘2018 부산비엔날레’ 즐기자”

미술관은 작품 보존을 위해 평균 온도 22도, 습도는 50%를 항상 유지하기 때문에 쾌적한 피서를 보내기에 손색이 없다.

부산의 대표 미술 문화 공간 ‘부산현대미술관’은 내달 8일부터 65일간 부산비엔날레조직위가 개최하는 ‘2018 부산비엔날레’ 전시장으로 활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부산 비엔날레’는 '비록 떨어져 있어도(Divided We Stand)'를 주제로 전 세계에 산재하고 있는 물리적, 심리적 분리를 다룬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오는 9월 8일 오후 4시 부산현대미술관 앞에서 의식 행사,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개막식도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