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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임금 다이어트 들어가나? 희망퇴직자로 '신규채용' 실시

작성일 : 2018-09-01 10:42



오비맥주가 근속 연수 15년 이상 장기 근무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노사 합의를 통해 진행하는 것인데 퇴사자 수만큼 신규 채용에 나설 예정이다. 사실상 임금이 높은 근무자 대신 임금이 낮은 신입으로 대체하는 임금 다이어트를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31일 오비맥주는 노동조합과 약 5%의 임금 인상, 조기 퇴직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2018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채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비맥주는 9월 3일부터 10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뒤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희망퇴직 대상자는 퇴직금 이외 통상임금 34개월치가 추가로 지급된다.

이번 희망퇴직자 대상은 이천공장 노조원과 비조합원이 대상이며 약 30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지난 2016년 4월 희망퇴직에서 예상인원 100명의 두 배가 없는 200여명이 신청한 바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올해 들어서 70~80명의 청년을 신규채용한 데 이어 이번 희망퇴직으로 생긴 결원은 청년 신규 채용을 통해 충원할 것”이라며 “젊은 일자리를 늘려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사가 합의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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