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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남자 U-23 축구 이승우·황의찬 연속골로 금메달… 손흥민·황의조·조현우 병역혜택

작성일 : 2018-09-02 23:33



대한민국 축구 김학범호가 일본과의 승부에서 승리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1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 U-21 대표팀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연장까지 이어진 혈투 끝에 2-1로 승리, 아시안게임 축구 금메달을 챙겼다.

연장전반 이승우(엘라스 베로나)와 황희찬(함부르크)의 연속골이 결정타였다.

이날 승리로 2014 인천 대회 '디펜딩 챔피언' 한국은 대회 2연패와 함께 아시안게임 역대 최다 우승(5회 우승, 1970년·1978년·1986년·2014년·2018년)을 기록했다.

또한 '캡틴' 손흥민(토트넘), 황의조(감바 오사카), 조현우(대구) 등 와일드카드를 포함한 태극전사 20명 모두 병역혜택을 받게됐다.

한국은 황의조를 원톱으로 좌우 날개에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함부르크)을 배치한 4-3-3 전술로 나섰다.

공격형 미드필더는 황인범(아산)이 맡았고, 이진현(포항)-김정민(리페링)이 포백은 김진야(인천)-김민재(전북)-조유민(수원FC)-김문환(부산)이 늘어선 가운데 골키퍼는 조현우(대구)가 맡았다.

전반 7분 손흥민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파고든 황인범에게 패스했고, 황인범이 반대쪽에서 달려든 황의조에게 볼을 밀어줬지만 아쉽게 닿지 않았다.

전반 22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황의조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수비를 따돌리고 슈팅을 쐈지만 일본 골키퍼 코지마 료스케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28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미요시 고지가 골지역 왼쪽에서 강하게 슈팅했지만 조현우의 슈퍼세이브로 위기를 모면했다.

전반 37분 왼쪽 측면 침투한 황인범의 패스해 골대 정면에서 황의조의 슈팅이 터졌지만 안타깝게 빗나갔다.

후반 10분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손흥민이 슛을 쐈지만 골키퍼 코지마 료스케가 막아냈다.

후반 11분 김정민은 '일본 킬러' 이승우(엘라스 베로나)와 교체했다.

후반 18분 황희찬의 패스를 받은 황의조가 골대 정면에서 슛을 쐈지만 아쉽게 일본 골대 오른쪽으로 살짝 빗나갔다.

결국, 전후반 90분 동안 득점에 실패한 한국은 연장 승부에 들어갔다.

연장 전반 3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이승우의 왼발 슈팅이 일본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연장 전반 11분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프리킥을 황희찬이 골지역 오른쪽에서 헤딩으로 추가골을 꽂아 넣었다.

연장 후반 10분 일본의 우에다 아야세의 헤딩 추격골로 일본은 1점을 추격했지만 결국 금메달은 한국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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