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츠

연예스포츠

예은, 사기혐의 논란 반박 "사기인걸 알았다면 아버지와 인연 끊었을 것"

작성일 : 2018-09-12 09:28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예은이 목사인 아버지와 함께 교회 신도들에게 사기 혐의로 경찰에게 조사를 받았다.

예은의 소속사인 아메바컬쳐 측은 10일 “예은이 사기혐의로 피소돼 경찰 조사를 받은게 맞다”며 “무고함을 입증하기 위해 성실히 경찰조사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 일로 거듭 논란이 돼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예은의 아버지는 지난해 2월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신도들에게 받은 투자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교회 신도 150명을 상대로 197억원을 받아낸 예은의 아버지는 징역 6년형을 확정 받아 복역 중이다.

논란은 예은이 아버지의 사기혐의에 가담했느냐다. 신도들의 증언에 따르면 예은은 엔터테인먼트 사업 설명회에 참석하며 적극적으로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예은은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저는 사기에 가담하지 않았다"며 "결코 아버지를 용납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사업설명회 참석 여부에 대한 질문에 예은은 "참석한 적 없고, 거짓이 아님을 약속할 수 있다"며 "고소인 중 한명은 예전에 카페에서 만난 것이고 그 자리는 사업설명회가 아니라 단순한 소개자리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기와 관련이 된 자리인 걸 조금이라도 알았다면 만나지 않았을 것이고 그 즉시 아버지와의 인연을 끊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예은 아버지의 사기 혐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14년 1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교인과 자신의 세미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31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6년과 6억 8000만원의 피해자 배상을 선고 받았다.

예은의 아버지는 성추행 혐의도 받고 있다.

채널 A는 지난 2015년 예은의 아버지가 20대 여성 신도 A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며 "그는 4월부터 약 5달 동안 A씨에게 안마를 해달라며 신체접촉을 강요했다"고 전했다.

예은은 "사기와 성추행 혐의까지 저지른 아버지를 절대로 용서할 수 없고 가족들에게도 아버지와 더 이상 그 어떤 연락도 하지 않도록 약속했다"며 "가슴 아프지만 이 사건과 제가 무관하고 떳떳한 만큼 잘 버텨고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은은 지난 2007년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로 데뷔하다가 작년에 멤버를 탈퇴한 후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이후 아메바컬쳐와 계약해 핫펠트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이다.

 

연예스포츠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