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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에 가전·반도체 '먹구름'…민관 대책회의 개최 예정

작성일 : 2018-09-19 18:37



미중 무역분쟁이 확산되면서 전자업계의 타격도 우려되고 있다.

19일 업계와 관계 부처 등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0일 업종별 단체, 수출지원 기관 등과 공동으로 '민관 합동 실물경제 대응반 회의'를 열고 업계 영향을 분석하면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앞서 산업부는 미국의 관세 부과 발표 직후인 지난 18일에는 강성천 통상차관보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정부와 업계는 미국이 전날 2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으나 당장 충격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삼성전자와 LG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가전, 반도체 업체들은 관세 부과로 인한 가격 경쟁력 차질에 대비해 생산지 전환 등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경우 미국에서 판매되는 냉장고의 약 10%를 중국에서 생산하고 있는데 중국산 냉장고가 관세 부과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생산지를 멕시코 등으로 옮기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LG전자도 우리나라와 베트남, 멕시코 등 관세 영향권 밖으로 옮기는 방식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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