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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 3연임 성공 2021년까지 집권 연장… 일본 전력 보유국되나

작성일 : 2018-09-21 10:09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0일 집권 자민당 본부에서 진행된 당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을 제치고 3연임에 성공했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553표(68.3%)의 표로 이시바 전 간사장(254표 31.7%)과 두 배가 넘는 차이로 승리했다.

아베 총리는 이번 달에 진행되는 유엔총회와 방미일정을 마치고 내달부터 전쟁가능 국을 만들기 위한 개헌을 위해 내각과 당직을 개편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아베 총리는 지난 14일 일본 기자클럽에서 “자위대가 일본에서와 달리 국제 사회에서는 군대로 인정받고 있다”며 ‘전력 불보유’를 규정하고 있는 현행 헌법과 상충되는 주장을 이야기하며 전력을 보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HNK 통신은 10일 자유민주당 당본부에서 진행된 총선 경선 입후보자 공동 기자회견 중 아베 총리가 “앞으로 3년 동안 개헌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 패전 뒤 만들어진 현행 헌법 제9조 1항 전쟁·무력행사의 영구적 포기, 2항 군대 불보유 및 교전권 불인정을 각각 규정하고 있다.

이날 아베 총리는 당선 후 “당 소속 국회의원과 함께 헌법 개정에 매진해 나가겠다”며 개헌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현했다.

아울러 아베 총리는 내년 11월까지 총리를 맡게 되면 일본 총리 장기집권 기록(2886일)을 갱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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