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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모두 한걸음에"…10월 학세권 분양단지는 어디?

작성일 : 2018-10-15 16:29



입시철이 다가오면서 학교가 밀집한 이른바 '학세권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학세권 아파트는 단지 주변에 학교가 위치해 유해시설이 들어서기 힘들기 때문에 주거환경이 좋다. 여기에 단지 주변으로는 각종 학원과 독서실 등 교육관련 시설이 들어서고, 학부모나 학생들의 커뮤니티 형성에도 도움이 되는 것이 인기 요인이다.

특히 학세권단지는 환금성도 좋다. 서울 강남, 안양 평촌, 대구 수성 등 지역 내 우수한 학군이 형성된 곳이 지역시세를 이끄는 경우가 많다.

15일 KB부동산 자료를 보면 10월 초 기준 평촌학원가가 위치한 안양 평촌동의 경우 3.3㎡당 평균 1808만원으로 안양시 평균 1521만원보다 매매가가 약 260만원 이상 높았다. 명문학군으로 유명한 대구 수성구 역시 3.3㎡당 평균 1238만원으로 지역 내에서 가장 높은 매매가를 형성했다.

학세권 아파트의 인기는 분양시장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한양이 지난 8월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에 공급한 '한양수자인 성남마크뷰'는 일반분양 15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524개의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3.4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을 달성했다. 이 단지는 주변에 하원초, 대원중, 금광중, 숭신여중, 숭신여고 등 초·중·고교가 모두 위치해 있다.

또 지난 5월 포스코컨소시엄이 안양에서 분양한 '평촌 어바인 퍼스트'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1193가구 모집에 1순위 청약자 5만8690명이 몰리며 평균 4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단지 내 초등학교가 들어서고 호원중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뛰어난 교육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단지 인근에 다양한 학교가 위치한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춘 단지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특히 이런 단지는 인근에 유해시설 등 단속기준이 엄격하기 때문에 보다 쾌적하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도 가능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10월 분양시장에도 단지 인근에 초·중·고가 위치한 아파트 공급이 이어진다.

우선 경기도 이천시 송정동에 라온건설이 분양 중인 '이천 라온프라이빗'은 교육환경이 뛰어다는 평가다. 단지 내 어린이집(예정)을 비롯해 단지 바로 앞으로 송정초등학교와 송정중학교가 위치해 있어 아이들이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인근에는 다산고등학교, 이천 고등학교도 위치해 있다. '이천 라온프라이빗'은 전용 75㎡, 84㎡ 총 790가구로 구성된다.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도보통학권인 유승종합건설의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도 10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단지 바로 옆으로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가 모두 신설될 계획이고, 산책로가 학교까지 연결돼 아이들은 차도를 건너지 않고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는 전용 84~107㎡ 총 93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호반건설이 경기도 하남시 현안2지구에 10월 분양할 예정인 '하남 호반베르디움 에듀파크'도 교육환경으로 학부모들의 눈길을 끈다. 단지 바로 맞은편에 신장고등학교가 위치해 있고, 반경 500m 이내에 신평초·중, 신장초, 남한중 등 다수의 학교가 위치해 있어 우수한 통학 환경을 자랑한다. 총 999가구 모두 59㎡ 소형으로 공급된다.

제일건설은 전라북도 익산시 모현동에 '모현 오투그란데 프리미어' 전용 84~118㎡ 총 338가구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인근에 이리남중을 마주하고 있고, 반경 1km 이내에 이리모현초, 영만초, 익산가온초 등 세 곳의 초등학교로 둘러싸여 있다. 전북제일고, 이리여고, 원광여자중·고 등 학교도 밀집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