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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악취나는' 은행열매 사전 채취작업 시행

작성일 : 2018-10-16 09:19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에 대해 낙과 전 조기 열매채취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은행나무는 공해에 강해 도시에 적응성이 뛰어나고 가을철 단풍이 아름다워 가로수 수종으로 많이 식재됐다. 구에는 1만3470주의 가로수가 식재돼 있으며, 이 가운데 은행나무는 5628주로 44%를 차지해 가장 많다. 열매가 열리는 암나무는 1169주다.

가을철이 되면 은행나무 암나무에서 떨어지는 열매로 인해 악취 등이 발생, 지역주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구는 이러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은행나무 열매가 떨어지기 전 열매 조기채취에 나섰다.

은행나무 열매채취는 지난달 20일부터 작업 중에 있으며, 오는 20일까지 열매채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은행열매채취는 직영과 용역으로 운영된다. 즉시 채취가 가능한 구간 및 민원다발 구역에 대해 양천구 자체 기동반을 편성해 채취하고, 장비 및 전문인력이 필요한 곳엔 용역을 시행한다. 가로변,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학교 주변 등 통행량이 많은 곳을 우선 채취한다.

또 구는 은행나무 수나무 바꿔 심기와 은행열매 결실 저감을 위한 가지치기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양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 사전채취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고 쾌적한 도심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들도 내 집 앞, 내 점포 앞에 떨어지는 은행열매 쓸기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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