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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청와대 청원 78만 명 돌파… 역대 최대

작성일 : 2018-10-22 11:33



지난 17일 올라온 "강서구 피시방 살인 사건. 또 심신미약 피의자입니다"란 제하의 청원이 참여자 78만 명을 돌파했다.

청원은 21일 오후 4시 기준 78만122명을 기록했다.

청원은 지난 14일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청원에 따르면 피의자 김모(30) 씨의 가족들은 김 씨가 우울증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청원자는 언제까지 심신미약으로 처벌이 약해져야 한다며 나쁜 마음을 먹으면 우울증 약을 처방 받고 함부로 범죄를 저지를 수 있다며 우려했다.

지난 14일 경찰에 따르면 PC방에서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아르바이트 생을 살해한 김 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김 씨는 서울 강서구 한 PC 방에서 서비스가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아르바이트생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폐쇄회로(CC)TV영상이 공개되면서 김 씨의 동생이 현장에 있었다는 것이 공개됐지만 경찰은 전체 CCTV 화면과 목격자 진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동생이 범행을 공모하거나 방조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현장 CCTV에 김 씨의 동생이 아르바이트생의 팔을 붙잡아 범행을 도왔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동생을 공범으로 입건하지 않은 경찰 대응을 두고 논란이 일기도 했다.

또한 배우 오창석과 김용준, 래퍼 산이 역시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청와대 청원 게시판을 캡처해 게재하며 처벌에 관한 관심을 촉구했다.

특히 오창석과 김용준은 사망한 피해자가 지인의 사촌동생이라고 밝히기까지 했다.

이외에도 피해자의 담당의로 추정되는 한 이가 자신의 SNS에 피해자가 응급실에 실려왔던 상황을 생생히 적었다.

또한 심신미약에 따른 우발적 살해라는 가해자의 주장에 대해서는 “우울증은 칼을 쥐어주지 않는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이날 서울 강서경찰서는 아르바이트생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김 씨를 이날 오전 충남 공주 반포면의 국립법무병원 치료감호소로 이송해 길게는 1개월 동안 정신감정을 받게 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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