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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돼지 기운 '팍팍'…식품·주류업계 "기해년 한정 마케팅 '러시'

작성일 : 2019-01-03 15:13



식품 및 주류업계가 기해년을 맞아 잇따라 ‘황금돼지해’를 기념하는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 롯데주류, 칭따오 등이 우후죽순처럼 황금돼지를 상징하는 기념 제품을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등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는 해에 걸맞게 식품과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CJ제일제당은 황금돼지해를 맞아 스팸 한정판인 ‘스팸 골든 에디션’을 출시하고 오는 2월 말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팸 골든 에디션은 모두 70만개 준비됐으며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전국 주요 할인점과 CJ온마트 등지에서 구입 가능하다. 스팸 골든 에디션을 구입한 소비자는 100% 당첨 경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제품 황금빛 라벨을 벗겨 안쪽에 새겨진 16자리 코드번호를 CJ온마트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즉석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한 아이디 당 10회까지 응모 가능하다.

‘황금 스팸 먹고 행운의 황금돼지를 잡아라’를 슬로건으로 한 이 행사에서는 황금돼지, 스팸 블랙라벨선물세트, CJ온마트 할인쿠폰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롯데주류는 2019 기해년 ‘황금돼지해’ 기념 와인 ‘울프블라스 골드라벨’ 한정판 2종을 출시했다.

롯데주류는 지난 2014년을 시작으로 2017년 ‘닭의 해’ 기념 ‘반피 끼안티 클라시코 리제르바’, ‘산 펠리체 끼안티 클라시코’, 2018년 ‘황금 개띠해’ 기념 ‘밀라’ 등 매년 그 해의 지지(地支) 동물을 상징하는 기념와인들을 출시해오고 있다.

올해 출시한 제품은 ‘울프블라스 골드라벨’ 한정판 2종으로 ‘황금돼지해’를 기념하기 위해 롯데주류와 호주의 대표적인 와이너리 중 하나인 ‘울프블라스’가 공동 기획한 와인으로 제품 라벨을 기해년의 천간 색인 ‘황금색’과 지지 동물인 ‘돼지’의 그림을 조화시킨 라벨을 적용했다.

‘울프블라스 골드라벨’ 2종은 각각 호주산 까버네 소비뇽, 쉬라즈 품종으로 만들었으며, 든 알코올 도수는 14도, 14.5도로 쉬라즈 품종으로 만든 제품의 알코올 도수가 조금 더 높다.

두 와인 모두 레드와인이며 복합적인 과일향과 입안에서 은은하게 퍼지는 탄닌의 묵직함이 특징적인 와인으로 특히 스테이크, 불고기 등의 육류 요리와 잘 어울리며 7700병 한정 수량으로 전국의 백화점, 할인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칭따오는 황금 돼지해를 맞아 뉴욕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 듀오 토이오일의 이동윤 작가와 협업한 ‘칭따오 2019 기해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

패키지 디자인은 칭따오와 함께 하는 순간을 여러 물체를 섞어 전혀 다른 새로운 물체로 보이게 하는 ‘이중 그림(게슈탈트)’ 기법으로 재치 있게 풀어낸 점이 특징이다.

예로부터 행운과 재복, 기해년을 상징하는 동물인 돼지와 무궁화, 한복, 남산서울타워, 칭따오에 곁들이기 좋은 양꼬치, 성취를 의미하는 날개 등을 더해 새해의 복(福)과 희망의 메시지를 시각화했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칭따오 473ml 2병과 스테인리스 소재 전용잔 1개로 구성됐다. 열전도율이 높은 알루미늄 보틀과 스테인리스 잔은 맥주가 빠르게 칠링 되도록 하며, 끝까지 시원하게 마실 수 있게 해준다.

맥주는 칭따오 라인업 중 가장 프리미엄한 제품인 ‘칭따오 1903’과 동일한 맥주가 병입됐다. 국내에는 아직 출시되지 않은 ‘칭따오 1903’은 115년 전 칭따오가 처음 만들어질 당시의 독일 레시피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제품으로, 엄선된 보리와 사츠홉을 사용해 칭따오 특유의 청량함에 쌉쌀한 맛과 드라이한 피니시를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칭따오 브랜드 고유의 감성과 위트를 담은 새해 결심 스티커를 동봉해 재미 요소까지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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