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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망언 후폭풍, 韓 20%대 중반 하락

리얼미터 2월 2주차 주중동향, 民 40%대 회복

작성일 : 2019-02-14 22:13 작성자 : 김정대 (jigadabi@daum.net)



리얼미터 2019년 2월 2주차 주중집계(무선 80 : 유선 20, 총 1,507명 조사)에서, 한국당이 ‘5·18 망언’ 후폭풍으로 지난 4주 연속 지속됐던 상승세가 꺾이며 한때 30% 선에 근접했던 지지율이 20%대 중반으로 하락한 반면, 민주당은 2주째 오름세가 이어지며 1월 2주차(40.1%) 이후 5주 만에 40% 선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 2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2.0%p 오른 40.9%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60대 이상에서 큰 폭으로 결집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TK와 PK, 60대 이상과 20대, 보수층과 진보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이탈하며 25.7%(▼3.2%p)로 상당 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6.5%(▲0.3%p)로 소폭 반등하며 다시 바른미래당을 앞섰으나, 바른미래당은 5.6%(▼1.2%p)로 하락하며 한 주 만에 정의당에 밀렸다. 민주평화당은 2.5%(▼0.4%p)로 조사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93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0.8%p 내린 49.6%(매우 잘함 23.5%, 잘하는 편 26.1%)를 기록했고, 부정평가 역시 0.7%p 내린 44.7%(매우 잘못함 28.5%, 잘못하는 편 16.2%)로 전반적으로 보합 양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보합세는 문재인 대통령의 혁신성장·경제활성화 행보, 실업률 상승과 ‘역전세난’ 등 고용·민생 악화 소식이 각각 긍·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세부 계층별로는 서울과 충청권, 호남, 20대와 30대, 50대, 보수층과 진보층에서 하락한 반면, TK와 PK, 경기·인천, 60대 이상과 40대에서는 상승했다.
 
한편, 어제(12일) 실시한 5·18 왜곡 처벌법 제정에 대한 국민여론 조사 결과, ‘찬성’(매우 찬성 34.6%, 찬성하는 편 20.4%) 응답이 절반 이상인 55.0%로 집계됐다. ‘반대’(매우 반대 15.3%, 반대하는 편 19.4%)는 34.7%로 나타났다.
 
수도권과 PK, 호남, 50대 이하 전 연령층, 진보층과 중도층, 민주당·정의당·바른미래당 지지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찬성이 대다수이거나 우세했고, 반대는 보수층과 한국당 지지층에서만 우세했다. TK와 충청권, 60대 이상은 찬반 양론이 팽팽하게 엇갈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tbs 의뢰로 2월 11일(월)부터 13일(수)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2,460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7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했다. 
 
2019년 2월 2주차 주중집계 결과, 한국당이 ‘5·18 망언’ 후폭풍으로 지난 4주 연속 지속됐던 상승세가 꺾이며 한때 30% 선에 근접했던 지지율이 20%대 중반으로 하락한 반면, 민주당은 2주째 오름세가 이어지며 1월 2주차(40.1%) 이후 5주 만에 40% 선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중집계는 2019년 2월 11일(월)부터 13일(수)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2,460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7명이 응답을 완료, 6.7%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 3회 콜백)을 나타냈다.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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