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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최저임금, 지자체별 결정이 개인적 의견… 약속어음은 단계적 폐지"

작성일 : 2019-03-28 14:58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최저임금은 지방자치단체별로 결정되는 것이 좋다는 것이 제 개인적 의견"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자는 2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 이같이 말하며 "다만 정부가 최저임금 관련 부분에서 끈을 놓게 되면 지역별 편차가 심해져 양극화 우려가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 일리있는 경제를 분석하는 방법일 거라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저임금을 정하는 결정 단계가 내년부터 달라지기 때문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목소리가 더 강하게 반영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박 후보자는 중소기업 자금난의 원인으로 지목되어 온 '약속어음'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갑자기 폐지하면 영세한 기업들에게 부작용이 생긴다. 유통 관련 부처와 협의해 약속어음 폐지 예고기간을 두고 연착륙하는 방안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인사청문회에 출석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는 지방분권, 국민안전, 국민참여형 정부혁신, 과거사 갈등 해소 등을 행안부의 주요 과제로 꼽았다. 그는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직을 수행하며 지방분권, 균형발전, 국민안전 등 행안부 소관의 국가적 현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며 "이러한 경험과 노력이 행안부 장관의 직무 수행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세계 최초 5G(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인공지능 등 미래 신산업 분야 연구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조 후보자는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4차산업혁명은 과학기술과 ICT 혁신을 통해 추격형에서 선도형 경제로 나아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세계 최고의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산업에 적용함으로, 경제성장의 동력을 회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인사청문회는 박 후보자의 '자료제출 거부', 진 후보자의 '용산구 부동산 시세차익', 조 후보자의 '자녀 황제유학 논란'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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