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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립 4.19 민주묘지·이순신 동상... 선유도공원 4월의 미래유산

시민 투표 4월의 미래유산 선정 서울시민의 소중한... 추억 담긴 근현대 문화유산 기회 되길 기대

작성일 : 2021-04-01 13:43 작성자 : 송명수 기자



▲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 당시 삼도수군통제사(三道水軍統制使)로 있으면서 능수능란한 전술로 일본 수군과의 해전에서 승리하여 나라를 구한 성웅(聖雄)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위인이다.


서울시는 매월 스토리가 있는 ‘이달의 미래유산’을 선정하여 홍보하고 있다. 지난 4월의 미래유산을 선정하기 위한 투표를 진행했다.


 그 중 우리나라 민주이념의 성지인 ‘국립 4.19 민주묘지’, 조선 중기의 무신 충무공(忠武公) 이순신(李舜臣, 1545~1598) 장군의 애국심과 충혼을 기리기 위한 ‘세종로 이순신 동상’, 국내 최초의 환경재생 생태공원인 ‘선유도공원’이 4월의 미래유산으로 선정됐다. 


투표후보로 국립 4.19 민주묘지(4.19 혁명의 희생자들이 안장된 묘지), 서울의찬가(1970년 4월 발매된 패티김의 앨범), 오발탄(1961년 4월 개봉한 유현목의 영화), 세종로 이순신 동상(1968년 4월 제작), 선유도공원(2002년 4월 개장), 서울풍물시장(2008년 4월 최초개장), 세종문화회관(1978년 4월 개관)이 제시됐다. 


투표는 구글독스를 이용한 설문링크를 관련 홈페이지(미래유산, 서울문화포털, 서울시 문화분야)와 SNS(미래유산, 문화본부)에 게시하여 진행됐다.


국립 4.19 민주묘지에는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4.19 민주화 운동의 희생자 459위가 안장되어 있다. 혁명 직후인 1961년 설립하기로 결의된 이곳은 4.19 혁명의 산교육장임과 동시에 우리나라 민주이념의 성지로서 미래유산으로 보존되고 있다.


4.19 혁명은 우리나라 헌정사장 최초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항거한 혁명이다. 1960년 3월 15일, 자유당은 장기집권을 위해 부정선거를 자행됐다. 


이에 분노한 국민들이 별개로 의거를 벌이던 것이 전국적인 4.19 혁명으로 이어지게 된 것이다. 혁명 결과, 이승만 대통령은 하야하였으며 이 혁명을 통해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한 단계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순신 동상은 광화문광장에 위치하여 조선 중기의 무신 충무공(忠武公) 이순신(李舜臣, 1545~1598) 장군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다. 이 동상은 일제에 의해 변형된 도시 중심축을 정비하고 기틀을 바로 세우기 위하여 1968년 4월 조각가 김세중이 제작했다. 


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 당시 삼도수군통제사(三道水軍統制使)로 있으면서 능수능란한 전술로 일본 수군과의 해전에서 승리하여 나라를 구한 성웅(聖雄)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위인이다.


선유도공원은 양화대교 중간의 섬 선유도의 옛 정수시설을 활용한 국내 최초의 환경재생 생태공원이다. 이곳은 한강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재인식시키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생태 체험공간이라는 점에서 미래유산으로 선정됐다.


선유도는 1978년부터 2000년까지 정수장으로 활용되어 서울 서남부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였는데, 이를 폐쇄 후 공원으로 만들어 2004년 4월 개장한 것이다. 공원에서는 한강의 역사와 생태계, 한강에 살아가는 시민들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다양한 전시공간을 관람할 수 있다.


이달의 미래유산 과 관련된 카드뉴스와 흥미로운 읽을거리는 서울미래유산 홈페이지(futureheritage.seoul.go.kr)의 ‘이달의 미래유산’ 게시판과 서울미래유산 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서 볼 수 있다.


한편, ‘서울미래유산’은 다수의 시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통의 기억과 감성을 지닌 근‧현대 서울의 유산으로 2013년부터 시작해 현재 488개의 미래유산이 지정됐다.


서울시는 미래유산 보존에 대한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공모전, 미래유산 답사 프로그램, 돈의문박물관마을 내 미래유산관 운영 등 시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백운석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시민투표로 선정된 4월의 미래유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미래유산 사업에도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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