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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 도색업체 가구창고 화재 확산… '대응 3단계' 격상

작성일 : 2018-09-07 17:32



7일 오후 3시 14분경 인천시 서구 석남동 한 도색전문업체의 2층짜리 가구 창고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이 불로 오후 5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인근 커텐 창고와 가구창고 등 2곳으로 불이 옮겨붙은 상태다.

창고 안에 있던 가구와 카펫 등이 타면서 검은 연기가 확산되자 인근 지역 주민들이 곧바로 대피했다.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40분 만인 오후 3시 54분경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오후 4시 15분경 대응 2단계로 경보령을 격상했다. 그러나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자 소방당국은 오후 4시 31분경 최고 단계 경보령인 대응 3단계로 다시 격상했다.

대응 3단계는 서울·경기 등 인접 지역 소방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최고단계 경보령이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150명과 지휘차 등 차량 50여 대를 투입하고 인근 시흥 화학구조대에 무인방수파괴 차량 등의 지원도 요청했다. 또한 산림청과 경기소방본부에도 헬기 지원을 요청하는 등 가동 가능한 장비를 총동원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소방당국 관계자는 “이곳이 창고 밀집 지역이고 창고 안에 가구와 카펫류가 있어 연기가 많이 발생했다”며 “현재 많은 소방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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