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HOME > 사회

아이폰XS "성능은 평가하나 가격이 글쎄…" 외신 평가

작성일 : 2018-09-14 10:31



애플이 새로운 아이폰을 공개한 가운데 외신들이 성능은 만족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지적을 내놨다.

미 IT 매체 '더 버지'는 12일(현지시간) "S-해(S-year)에 나온 것치고는 스펙이 좋은 편"이라고 평가했다. 'S-해'란 아이폰이 숫자로 명명할 때 숫자 뒤에 S를 붙인 연도를 말한다. S만 붙임으로써 기존 제품의 연장선에서 업그레이드했다는 뜻이다.

더 버지는 "전작과 디자인은 거의 다를 게 없다. 아이폰XS, 아이폰XS맥스 모두 골드 색상이 가능하다는 것 외에 차별점은 없다"고 평했지만 "아이폰 XS맥스는 한 마디로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거대한(huge) 디바이스"라고 강조했다.

아이폰 XS맥스는 6.5인치 슈퍼레티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아이폰 8플러스(5.5인치)보다 훨씬 커졌고 삼성 갤럭시노트9(6.4인치)보다도 화면을 0.1인치 더 키웠다.

경제매체 CNBC는 "512기가바이트(GB)의 스토리지(저장용량)와 디스플레이 성능은 팬들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하다"면서 "더 오래가는 배터리도 더 커진 디스플레이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고 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아이폰을 공개하면서 "우리가 여태껏 창조한 가장 진화한 아이폰"이라며 "아이폰 XR은 더 많은 소비자에게 스마트폰의 미래를 배달해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하지만 가격이 문제다. 뉴욕타임스(NYT)는 "더 커진 아이폰, 더 높은 가격을 과시하다"라는 말로 소비자들에게 부담을 줄 신형 아이폰 가격대를 지적했다.

아이폰 XS맥스는 시작 가격이 1099달러이지만 512기가바이트(GB) 최고급 모델로 미국 내에서 사용하면서 통신사를 버라이즌으로 쓸 경우 10449달러(163만원)까지 가격이 오른다.
 

사회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