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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피피섬·마야베이' 잇단 폐쇄…갈곳 잃은 동남아 여행 '똑땅해'

작성일 : 2018-10-03 14:10



동남아 휴양지로 유명한 섬, 필리핀의 보라카이와 태국의 마야베이가 환경을 위해 임시폐쇄를 진행한 가운데 태국은 마야베이의 폐쇄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해외여행객들은 동남아시아 섬의 잇단 폐쇄에 아쉽다는 반응이다.

3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날 태국 국립공원 야생 동식물보존부는 마야베이 해변이 무기한 폐쇄될 것이라고 전했다.

태국 국립공원측은 “해변과 주변의 생태계가 아직 완전한 상태로 돌아오지 않았다”며 “자연이 스스로 정상으로 돌아갈려면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측돼 10월 이후로 폐쇄를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태국정부는 지난 6월 마야베이의 환경보존을 위해 임시 폐쇄를 결정했다. 마야베이에는 2018년 폐쇄하기 전까지 250만 명의 방문객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정부가 태풍이나 해일 등 환경요인이 아닌 것으로 제외하고 마야베이를 폐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필리핀 관광청은 지난 4월 26일 세계 3대 해변으로 꼽히는 보라카이 섬을 임시 폐쇄했다. 필리핀 관광청은 보라카이섬 환경복원을 위해 이런 결정을 했다.

이후 6개월 동안 환경복원 작업을 실시한 필리핀 당국은 오는 26일부터 단계적으로 다시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부분 트위터에서는 국내 해외여행객마다 태국 피피섬과 마야베이 무기한 폐쇄 소식에 울상이다. @ssoi****는 "마야 베이가 폐쇄돼서 그런가 정말 피피섬은 잘 보지도 못했다. 언젠가 나중에(올수있을지 몰겠지만) 피피섬에 숙소 잡고 오롯이 피피섬만 여행해보고 시퍼"라며 한숨쉬었다. 

@kk753o***는 "피피섬 투어 예약하고 왔는데 마야 베이 폐쇄돼서 못가는거 넘 아쉬워 흑흑흑"이라며 섬 폐쇄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보라카이섬에는 작년에만 200만 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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