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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 확산에 알짜배기 '도시 심장부' 분양 눈길

작성일 : 2018-10-17 11:46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중심업무지구'가 알짜배기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밸'이 주거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출퇴근이 비교적 쉬운 중심업무지구 인접 단지의 주가가 나날이 치솟고 있는 것.

17일 KB부동산에 따르면(이달 12일 기준) 판교신도시 내 중심지와 맞닿아 있는 '판교푸르지오그랑블'은 3.3㎡ 당 매매가가 4217만원인데 반해 중심지와 다소 거리가 먼 단지의 경우 평균 3.3㎡ 매매가가 3375만원으로 중심지의 인접여부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중심업무지구는 도시의 심장부에 해당하는 곳으로, 주로 접근성이 좋고 교통여건이 양호한 지역에 형성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수의 업무용 빌딩을 비롯해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밀집돼 있는 중심업무지구는 지역 내 인구 유입은 물론 편의시설의 확충, 교통여건 개선 등에도 영향을 미쳐 일대가 더욱 발전하는 선순환을 이룬다.

또한 일반적으로 중심상업지구 주변은 주거 지역으로 선호돼 집값 상승을 견인하면서 환금성도 좋아져 시세 방어에도 유리하다는 평가다.

더욱이 최근에는 일과 자기 자신, 여가 및 자기성장 사이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밸'이 삶의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면서 중심업무지구 인근 거주지가 더욱 주목받는 모양새다. 직주근접성을 기반으로 상대적으로 출퇴근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중심업무지구 인근 주거지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이달중 전국 각지에서 직주근접성이 돋보이는 중심업무지구 인근 주거지가 신규 공급을 앞두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에 이달 중심업무지구 인근 분양도 한창이다. 대림산업은 부산 연제구 연산동 590-6번지 일대에서 주상복합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9층, 4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59~84㎡, 455가구로 구성된 아파트와 전용면적 52㎡, 96실의 오피스텔 등 총 55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부산지하철 1, 3호선 연산역과 인접한 부산의 지리적 중심지에 들어서며, 부산시청과 시의회, 부산지방경찰청, 국세청, 고용노동청 등 주요 관공서가 밀집된 중심업무지구와 가깝다.

파주시에서는 '운정역 센트럴 하이뷰'가 분양될 예정이다. 파주시 운정지구 내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일대에 들어서는 오피스텔로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3층, 전용면적 19~55㎡, 총 397실이다. 단지는 운정역 바로 옆에 위치해 직주접근성이 뛰어나고 단지 주변으로 법조타운을 비롯해 복합문화타운이 조성중이다.

대명건설은 이달 서울시 강동구 고덕지구 C2블록(명일동 46-3)에서 '고덕역 대명벨리온' 오피스텔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전용면적 18~29㎡, 총 503실 규모로 직장인 1인 가구를 위해 소형평형으로 구성된다. 지하철 5호선을 통해 광화문 등 강북권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요진건설산업 역시 이달중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633-24번지 일대에 '등촌역 와이하우스'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2개 동, 전용면적 28~29㎡, 총 252실 규모로 마곡지구와 인접해 있으며, 여의도, 상암동, 목동 등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